omniture

CGTN "톈산산맥 넘어 - 경이로운 땅 신장"

CGTN
2022-07-21 16:20 1,935

(베이징 2022년 7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톈산산맥은 남북 모두 푸른 초원을 볼 수 있다. 고비 사막이 비옥한 밭으로 바뀌었고, 녹은 눈이 농장에 물을 댄다." 'Xinjiang Is a Wonderful Place'라는 인기 민요의 가사는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의 진정한 풍경을 묘사한다.

중국 북서부 변경을 따라 수천 마일에 걸쳐 펼쳐진 톈산산맥은 신장을 반으로 가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장뿐만 아니라 톈산산맥에 대해서도 항상 큰 애정을 보였다. 최근 이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은 톈산산맥의 양쪽에서 번성하는 경제 덕분에 평화롭고 안정된 신장의 사회와 번영을 확인했다.

시 주석은 7월 12~15일 신장을 방문했다. 그는 3개 도시의 9개 지역을 시찰했으며, 디브리핑 세션과 7건의 회의에 참석했다. 꽉 채워진 일정과 그가 참여한 논의의 활력 및 강도로 볼 때, 신장에 대한 시 주석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지 변방에서 핵심적인 허브로

상대적으로 폐쇄된 내륙 지역인 신장은 오늘날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1~5월 신장의 해외 무역액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674억 위안(99억9천만 달러)을 기록했다.

우루무치 중국-유럽 특급철도 허브와 포괄적인 보세구역이 위치한 우루무치 국제 내륙항 지역은 이곳의 BRI 건설에서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우루무치 국제 내륙항은 2015년에 건설된 이후 300억 위안(약 44억4천만 달러)이 넘는 투자와 340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했다. 또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프로젝트도 시행됐다.

2022년 6월까지 우루무치 국제 내륙항 지역은 19개 유럽 및 아시아 국가와 지역의 29개 도시를 잇는 21개 노선을 통해 5천900건이 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운행했다. 이 화물열차는 일용품과 의류부터 기계 장비와 건축 자재까지 200개가 넘는 재화 범주를 운송한다.

시 주석은 우루무치 국제 내륙항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대일로 협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신장은 더는 오지의 변방이 아니라 핵심 지역이자 허브"라고 말했다.

새로운 비전

중국의 육지 영토 중 6분의 1을 차지하는 신장에는 13개 민족과 6개의 주요 종교가 있으며, 2천5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한다. 신장은 항상 전략적 가치를 지니는 지역이었다.

시 주석은 시찰 여행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중국의 여정에서, 신장은 첨단 문화, 모두를 위한 행복한 삶, 그리고 건강한 생태 환경을 바탕으로 통일되고 조화로우며 번영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제와 사회 발전 및 생태 환경 보호 간에 적절한 균형을 맞출 것을 촉구했다.

신장은 2010~2019년에 견고한 생태 발전을 이뤘다. 신장의 최신 토지 및 자원 조사에 따르면, 신장에서 생태적으로 기능하는 토지 면적은 1억1천300만 묘(약 753만 헥타르) 이상의 순증가세를 기록했다고 한다.

2019년 신장의 삼림은 1억8천300만 묘(약 1천220만 헥타르), 초원은 7억8천만 묘(약 5천200만 헥타르), 습지는 2천287만 묘(약 152만 헥타르), 강과 호수는 3천318만 묘(약 221만 헥타르)였다.

신장은 멸종 위기종과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이 지역에서 동종 최초인 Kalamaili 국립공원과 Kunlun 산맥 국립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장 지방 정부에 따르면, 신장은 제14차 5개년 계획(2021-25)에서 연평균 GDP 성장률 목표를 6% 이상으로 잡았으며, 매년 평균 460,000개의 새로운 도시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실업률을 5.5%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한다.

https://news.cgtn.com/news/2022-07-20/Beyond-the-Tianshan-Mountains-Xinjiang-is-a-land-of-wonders-1bOC9Tg3HRS/index.htm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G10zU9nuzI
CGTN: Beyond the Tianshan Mountains: Xinjiang is a land of wonders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