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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 중국, 경제 세계화와 세계 위기 발전 강조

CGTN
2022-06-21 13:36 1,537

(베이징 2022년 6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가 1세기 동안 본 적 없는 중대한 변화와 팬데믹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경제 통합 과정에 역풍이 부는 와중에도 세계화를 진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금요일에 열린 제25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가상 연설을 통해 "국제 사회는 개발을 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개발 간극을 좁히기 위해 개발 파트너십의 협력 자원,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전적인 확신이 있다"라며,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지속해서 도모하고, 단호한 결단력으로 수준 높은 개방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일대일로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세계 발전

시 주석은 국제 사회가 더욱 평등하고, 지속가능하며, 안전한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공유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회를 잡고, 도전에 정면으로 대응하며, Global Development Initiative(GDI)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9월에 열린 제76회 유엔총회에서도 영상 링크를 통해 연설하며 GDI를 제안했다. 이 계획은 국제적인 발전 경로를 제시한다.

시 주석은 포럼 참가자들에게 모든 나라가 발전 정책과 국제 규칙 및 표준의 '부드러운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동조화, 공급 붕괴, 일방적 제재, 최대의 압박을 거부하고 무역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심화되는 식량과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며, 세계 경제를 부활시킬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추종하고, 각국의 여건에 맞는 발전 경로를 추구하고자 하는 모든 국가의 노력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열린 세계 경제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 경제의 지배구조에서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의 대변과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각국이 혁신 중심의 발전을 추구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혁신 중심 성장의 잠재력을 펼치고, 혁신을 위해 규칙과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며, 혁신 인자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혁신 측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경제에 대한 과학기술의 더욱 심층적인 통합을 촉진하며, 모두가 혁신의 열매를 공유하도록 하는 노력을 촉구했다.

고품질 발전을 꾸준히 도모하는 중국

시 주석은 '강력한 회복탄력성, 거대한 잠재력,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이라는 중국 경제의 기초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업무와 생산을 재개한 국가 중 하나인 중국은 2020년에 흑자 성장을 달성한 유일한 주요 경제국이다. 2021년 중국의 GDP는 114.4조 위안(약 18.1조 달러)을 돌파했다.

중국 남부에 소재한 미국 상공회의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업 중 70% 이상이 올해 중국에 재투자 계획이 있다고 한다. 또한, 58%는 중국에 대한 전체 투자 수익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발전 전망을 탐색하기 위해 러시아 및 다른 모든 국가와 협력하고, 성장 기회를 공유하며, 세계 발전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며 "또한, 중국은 인류를 위해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새롭게 기여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6-17/Xi-addresses-25th-St-Petersburg-International-Economic-Forum-1aWGtfC4wN2/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