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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 어머니의 날, 시진핑 주석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CGTN
2022-05-10 16:19 1,713

(베이징 2022년 5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인 세계 어머니의 날에 전 세계 사람들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세상에 낳아 주신 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다.

부모는 자식의 본보기이며,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예외가 아니다.

시 주석은 모친인 치신(Qi Xin) 여사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했다.

1926년에 태어난 그녀는 1943년에 17세의 나이로 중국공산당(CPC)에 입당해 당의 가치와 신념을 확고히 지지했다.

치신 여사는 "부모와 노인은 자녀가 어렸을 때 선량한 도덕관을 물려주고, 도덕적 청렴함과 선의를 쌓아 국가와 일반 대중에 기여할 수 있는 인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충성을 다해 나라에 봉사할 것'

시 주석이 5~6세쯤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그림책을 사주며 남송(1127~1279) 시대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충성을 다해 싸웠던 명장 '악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치신 여사는 악비의 어머니가 '충성을 다해 나라에 봉사할 것(진충보국)'이라는 사자성어를 아들의 등에 문신으로 새긴 이야기를 들려줬다.

시 주석은 "당시 나는 그런 글자를 등에 새기는 일은 큰 고통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그러나 어머니는 '그것이 비록 고통스럽더라도, 악비는 그 글자를 마음 깊이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대답했다"라고 회상했다.

시 주석은 그 이후, 그 사자성어를 인생에서 추구할 목표로 삼았다.

최고의 효도

효자인 시 주석은 시간이 날 때마다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한다. 그의 책장에는 모친과 손을 잡고 걷고 있는 그의 사진이 놓여 있다.

2001년 춘절 기간에, 당시 중국 남동부 푸젠성의 성장이었던 시 주석은 업무로 인해 부모와 함께 모일 수 없었다.

치신 여사는 전화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과 아버지에 대한 가장 큰 효도"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은 시 주석이 중국 가정에 행복한 삶을 가져다주겠다는 것을 목표로 대중에게 봉사하는 데 큰 영감을 줬다.

시 주석은 "부모를 사랑하듯 인민을 사랑할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가문의 전통을 계승하다

치신 여사는 소박한 삶을 살았고, 그것은 가족의 전통이 됐다. 그녀의 생활 방식과 가족 분위기는 시 주석의 가치관을 형성했다.

그녀는 시 주석에게 보낸 편지에서 "부패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담력이 없는 사람이 된다"라며, "권력과 지위, 이익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확립하고, 정직은 축복이며, 탐욕은 저주임을 명심할 것"이라며 자기 수양을 상기시켰다.

시 주석은 이러한 신념을 자신의 이념과 통치 관행에 통합시켰다.

2000년에 치신 여사는 40일에 걸쳐 중국공산당의 옛 혁명기지인 산시, 간쑤, 닝샤를 방문했다. 이 지역의 중심인 자오진(Zhaojin)에서, 그녀는 이 지역의 허름한 초등학교 교실을 보고 가족을 동원해 학교 재건을 위해 15만 위안을 기부했다.

2018년 5월, 이 학교 학생들은 시 주석에게 자신들의 학업 및 학교 발전을 보고하는 서한을 보냈다. 일주일 후, 시 주석은 이들에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중국공산당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독려하는 답신을 보냈다.

어머니의 날: 시진핑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 부모는 자식의 중요한 본보기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예외는 아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5-08/Mother-s-Day-Stories-of-Xi-Jinping-and-his-mother-19RuQHSByne/index.html  ]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