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2022년 4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26일, 화웨이가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DC로 미래 건설(Smart DC, Building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모나코에서 2022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설 포럼(Global Data Center Facility Forum)을 개최했다. 이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2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 업계 전문가, 고객 및 파트너가 한데 모여 가치 있는 연결을 구축하고,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팀(Data Centre Facility Team) CEO Charles Yang은 개회사에서 "지능화 시대에 진입하고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인 공유 임무가 됨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서비스 형태, 에너지 공급, 운영 및 유지관리 모델에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팀은 조직 구조를 최적화하고 혁신에 지속해서 투자하는 한편, 건강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구축을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도함으로써 변화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친환경 및 저탄소 데이터센터를 추구하기 위해 화웨이는 데이터센터 시설이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는 데이터센터 시설이 조립식 모듈형 아키텍처가 적용된 친환경 시공, PUE를 낮추기 위한 녹색 냉각 솔루션, 초고전력 밀도의 녹색 전력 공급 및 AI 지원 친환경 관리 등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 서유럽 사장 He Bo는 유럽의 탈탄소화 경로에서 녹색 ICT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저탄소 ICT 인프라는 유럽의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디지털 및 전력전자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저탄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더 친환경적인 세계에 기여하기 위해 빠른 배송, 극한의 PUE, 중앙집중식 에너지 저장장치 등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화웨이 데이터센터 비즈니스(Huawei Data Center Business) 부문의 글로벌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Sanjay Kumar Sainani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융합되고 저탄소적이며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비트 혁신(Bit innovation), 와트 혁신(Watt innovation), 열 혁신(Heat innovation), 아키텍처 혁신(Architecture innovation)의 4가지 혁신이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른 업계 전문가들도 데이터센터 산업의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Echelon CTO Simon McCormick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사의 디지털 전환 경로를 소개했다.
Ficolo의 COO 겸 공동설립자인 Kim Gunnelius는 100% 녹색 전력과 낮은 PUE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업계가 데이터센터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Africa Data Centres CTO Xavier Matagne는 모듈식 및 조립식 시공이 기존 솔루션에 비해 고품질, 손쉬운 현장 관리, 낮은 위험성 및 친환경 현장 운영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DBS의 수석 부사장 겸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Prescott Augustus GAYLORD는 금융기관의 관점에서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의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Datacloud Global Congress 2022의 주요 내용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이달 25~27일 모나코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및 ICT 부문의 대표적인 행사인 Datacloud Global Congress 2022에서 저탄소 스마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소개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을 형성할 트렌드의 대화에 동참했다.
화웨이는 자사 부스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PowerPod+Smart Li 전력 공급 시스템, 물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간접 증발 냉각 솔루션, 그리고 신속한 배치와 유연한 확장을 위한 스마트 모듈형 DC 등 저탄소 스마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전시했다.
전력 소비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은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열쇠다. 화웨이는 저탄소 스마트 사회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 전력 및 자재를 통해 인프라 내의 탄소를 측정 및 감축하는 방법론을 관리하기 위해 고안된 연합체인 IMasons Climate Accord(ICA)에 공식 합류했다.
앞으로 화웨이는 컨설팅, 디자인, 엔지니어링 회사 및 공급업체 등의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방적이고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