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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 국가적 특징 갖춘 세계적인 대학 지향"

CGTN
2022-04-26 19:47 1,718

(베이징 2022년 4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이 국가적 특징을 갖춘 세계적 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월요일 중국 런민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대학이라면 중국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하고, 단순히 해외 기준과 모델을 복제하는 것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CPC)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기도 한 시 주석은 CPC의 리더십을 따르고, 대학 운영에 혁명 전통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청년의 날(5월 4일)을 앞두고 베이징 런민대학을 찾았다. 그는 CPC 중앙 위원회를 대표해 전국의 모든 민족 집단의 청년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 주석, 학생의 도덕성 양성을 위해 더 많은 이념-정치 강의 요구

시 주석은 이념-정치를 강의하는 스마트 교실을 찾아, 학생들 옆에 앉아 주의 깊게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논의에 참여했다.

그는 도덕성 양성에서 이념-정치 수업이 마땅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 발달 단계에 따라 청년의 수요에 맞춰 그와 같은 교육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모든 청년이 CPC의 지시를 명심하고, 국가 부흥을 위해 힘쓰며, 최상의 결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강사 양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 대학생들에게 "인생에서 전력 다할 것" 강조

시 주석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에서 전력을 다하는 한편,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생을 달리기에 비유하면서, 학생들이 "젊음이라는 트랙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야 할 것"이라면서, "젊음, 시대 및 인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립적인 중국 대학 서비스 Cuaa.Net의 최신 순위에 따르면, 중국 런민대학은 중국 상위 10개 대학에 속한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런민대학의 유명한 졸업생 중 하나다.

중국 런민대학의 역사는 1937년에 설립된 산베이공립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런민대학은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비롯해 마르크스주의에도 초점을 맞추며 성장을 거듭했다.

시 주석은 런민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서의 보호와 활용을 강화하고, 이론적 연구 성과의 적용을 도모하기 위한 런민대학의 노력에 대해 들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4-25/Xi-Jinping-inspects-Renmin-University-of-China-19w3bavqqD6/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