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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 함께하는 미래 위해 장애인 국민과 함께 하는 중국

CGTN
2022-03-07 09:40 2,173

(베이징 2022년 3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회 개막식이 "생명의 피어남(Blossoming of Life)"이라는 주제로 지난 금요일 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인원 중 약 30%가 장애인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징적인 국가체육장(국립경기장)에서 패럴림픽 대회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앞으로 나흘간 중국 최고의 패럴림픽 선수 96명이 빙설 스포츠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중국 내 8천500만 장애인들이 한계를 뛰어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7월 허베이성 탕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은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보람찬 삶을 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장애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공개석상에서 20차례 넘게 중국의 장애인 대의를 위한 지침을 내렸다.

'어떤 장애인도 뒤처지지 않도록'

시 주석은 장애인도 동등한 사회 구성원이며, 인류 문명의 발전과 중국 사회주의 유지 및 발전에서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언급했다.

1976년 지진 참사가 발생한 탕산시에 위치한 하반신 마비 재활센터를 찾은 그는 2020년 말까지 모든 측면에서 적당히 번성하는 샤오캉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중국의 운동에서 어떤 장애인도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은 전반적인 경제 및 사회 발전 계획과 인권 실천 계획에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합시켰고, 빈곤 퇴치 노력에서 장애인에 우선순위를 뒀으며, 장애인의 교육권과 고용권을 보장했다.

한 예로, 2021년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장애 아동의 의무 교육 등록률이 95%를 돌파했다고 한다. 특수 교육을 받는 학생은 2015년 440,000명에서 2020년 880,0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이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장애인의 전반적인 발전과 번영 공유를 도모하며, 모두를 위한 재활 서비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1년 9월에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등록 장애인의 기본 재활 치료 및 훈련 비율이 5년 전인 65.6%보다 올라 80%를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 목요일에 발표된 중국 장애인 스포츠 백서에서는 "중국 내 장애인의 권리와 이익을 더욱 확실하게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 결과, 오늘날 중국 내 장애인의 "성취감, 행복 및 안정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시 주석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준비 상황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중국이 우수하고 매우 놀라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1월, 시 주석은 "중국은 선수들을 위해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집중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이 출입 가능한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장애인 선수들의 특수한 수요를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장애인 스포츠 백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핵심 지구 내에서 기본적인 장애인 접근성과 더불어 더욱 표준화되고 협조적이며 체계적인 무장벽 환경을 실현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2019년부터 총 336,000개에 달하는 시설과 현장을 개선했다.

또한, 백서에서는 중국의 장애인 스포츠 대회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중국 대표팀은 도쿄 하계 패럴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96개를 포함해 20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은 전체 메달 수는 물론, 금메달 수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폐막식 밤에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시 주석은 중국 패럴림픽 선수들의 놀라운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시 주석은 "이는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맨십과 운동 기량, 그리고 인권과 국가 발전 측면에서 중국이 달성한 진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3-04/China-stands-together-with-people-with-disabilities-for-shared-future-18864tzAYQ8/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