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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 위해 3개 분야 기술 패러다임 재구성"

Huawei
2022-03-02 14:32 825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2년 3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구오 핑(Guo Ping) 화웨이 순환회장이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자사의 세계화 전략을 이어가고, 기초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화웨이는 투자를 통해 업계를 뒷받침하는 핵심 이론, 아키텍처, 소프트웨어를 재구성하는 한편,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면서 ICT 산업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Just Look Up, Let's Light Up the Future'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에서 도전과 기회의 두 가지 주요 원천인 디지털화와 탄소중립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이론과 아키텍처는 디지털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없어 

2022년에는 전 세계 GDP의 50% 이상이 디지털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샤논의 정리(Shannon's theorem)와 폰 노이만 구조(von Neumann architecture)가 계속해서 심각한 병목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업계는 디지털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기술 패러다임을 재구성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과 아키텍처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탄소 감축, 디지털 경제의 장기적인 활력에 영향 미쳐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탄소 중립에 대해 "연결 밀도와 컴퓨팅 파워가 디지털 경제의 강점이지만, 장기적인 활력 유지 또한 관건"이라며 "따라서 탄소 감축이라는 새로운 차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현재 이 분야에서 '더 적은 전력(와트)으로 더 많은 비트 제공(More Bits, Less Watts)'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화웨이는 이론, 재료 및 알고리즘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자사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7배 이상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발전을 통해 ICT 산업은 다른 산업의 자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ICT 산업을 통한 다른 산업의 탄소 감축은 ICT 산업 자체의 탄소 발자국보다 10배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화웨이, 기술 패러다임을 재구성하기 위해 기초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 늘려

또한,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가 기초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으며,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핵심 이론, 아키텍처, 소프트웨어의 3개 영역에서 기술 패러다임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점차 회사 제품의 경쟁력에 반영돼 회사와 ICT 산업 전체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투자는 회사가 '샤논의 한계(Shannon's Limit)'에 더 가까워지거나 혹은 이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세대 MIMO 및 무선 AI와 같은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모색함으로써, 화웨이는 자사 기술을 샤논의 한계에 더욱 근접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의미 통신(Semantic communications)과 같은 새로운 이론에 대한 화웨이의 연구는 새로운 핵심 이론에 대한 지침을 업계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웨이는 흥미로운 신규 아키텍처도 개발 중이다. 화웨이는 현재 광학과 전자 기술을 통합하고 P2P 아키텍처를 설계해 기술 문제 또는 기술 병목 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화웨이는 AI의 폭발적 성장으로 인해 급증하는 컴퓨팅 용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AI 중심의 풀스택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시너지'를 통해 나아갈 것

마지막으로,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훌륭한 사용자 경험은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의 시너지 효과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가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ICT 제품 개발 및 기술 혁신에 이러한 개념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두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첫 번째 사례는 AHR Turbo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MetaAAU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성능 향상을 지원한 것이고, 두 번째 사례는 홀로그램 광학 분야의 획기적인 알고리즘 덕분에 OXC의 원홉(One-hop) 연결을 달성한 사례다.

화웨이, 디지털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ICT 역량을 갖춘 기업

지난 10여 년간, 네트워크의 진화는 IP에서 클라우드로, 그리고 오늘날 AI에 이르기까지 CT에 최신 IT 관행을 도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오 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디지털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ICT 기능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로써, 화웨이는 미래의 AI 기반 네트워크로의 진화 과정을 선도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화웨이는 표준, 인재,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세계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며, 화웨이를 선택한 고객이 최고의 사업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WC22 바르셀로나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다. 화웨이는 Fira Gran Via Hall 1의 1H50 스탠드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업계 동향, GUIDE to the Future, 친환경 발전 등의 주제를 자세히 다루며, 디지털 네트워크의 미래를 그린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carrier.huawei.com/en/events/mwc2022를 참조한다.

출처: Huaw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