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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CMG, 고속열차에서 세계 최초 5G 생중계 스튜디오의 길 개척"

CGTN
2022-01-07 15:31 2,270

(베이징 2022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시속 350km로 달리는 초고속 열차에서 초고화질(UHD) 영상을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것은 분명 매우 어려운 일이다. China Media Group(CMG)이 이러한 험난한 도전에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다.

지난 목요일, CMG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올림픽 공동 개최도시인 장자커우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에서 새로운 최첨단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를 공개하면서,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우위를 과시했다.

고속철도에서 UHD TV 생중계를 위해 5G+4K/8K+AI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이번 스튜디오의 첫 공개는 기술적 혁신을 수용하고, 최대한 많은 시청자에게 2022년 올림픽의 프리미엄 보도를 제공하고자 하는 CMG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목요일에 열린 공개 행사에서, CMG 사장 Shen Haixiong은 "당사는 국제적인 주류 언론사이자 중국 국영 미디어 그룹 및 주최 방송사로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올림픽 운동과 문화 및 중국 스포츠맨십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 CMG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Shen 사장은 빠르게 달리는 객차 내에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5G 신호를 유지하는 것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중국중철(China Railway), 중국중철 베이징그룹(China Railway Beijing Group),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등 유관 기관과 CMG가 어려운 네트워크 여건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의 결실을 보기 위해 힘을 합친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2019년에 중국 최초의 자율주행 고속철도인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두 올림픽 경기 지역 간의 이동 시간은 3시간 이상에서 47분으로 단축됐다. 스마트 열차에는 스키 장비와 채취한 도핑 샘플을 보관하는 특수 공간이 설치돼 있으며, 무선 충전 및 지능형 조명 조정도 제공된다.

2022년 동계올림픽을 한 달 남짓 앞둔 현재, 베이징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에 들떠 있다. 중국은 이번 올림픽 개최를 통해 새로운 동계 스포츠 국가로서 중국의 입지를 다지고, 3억 명의 사람을 동계 스포츠계로 끌어들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막중한 역할에 대해, CMG 국장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답했다. 그는 "CMG는 항상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홍보, 보고 및 방송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왔다"면서 "그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cgtn.com/news/2022-01-06/CMG-unveils-5G-livestreaming-studio-on-high-speed-trains-16AX8gQu7S0/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