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ture

CGTN "인민의 행복 추구 - 공동 번영 향한 중국의 여정"

CGTN
2022-01-04 13:47 1,459

(베이징 2022년 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1980년대에 중국은 일부가 먼저 부자가 되는 것을 허용하고, 이들이 다른 사람을 도와 '공동 번영'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점진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공동 번영은 모든 인민에게 행복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경로가 됐다.

CGTN "인민의 행복 추구 - 공동 번영 향한 중국의 여정"
CGTN "인민의 행복 추구 - 공동 번영 향한 중국의 여정"

2021년에 중국은 모든 면에서 샤오캉(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며, 14차 5개년 계획(FYP) 기간(2021~2025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지난 금요일(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년사에서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성취한 것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청사진을 따르다

14차 FYP 기간의 첫해에 중국은 사람 중심 철학에 초점을 맞춘 청사진을 구축하고,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촉진하며 혁신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 및 경제 발전의 녹색 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우선시했다.

사람 중심 철학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이 이룬 놀라운 성취의 핵심이자, 앞으로 중국을 공동 번영으로 인도할 철학이다. 중국 전역의 극심한 빈곤을 퇴치하고 '샤오캉' 목표를 달성한 후,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와 국가 부흥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착수했다.

중국공산당(CPC)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기도 한 시 주석은 작년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앞으로의 여정에서 역사 창조는 인민의 손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면서, CPC가 "인민의 우려를 해결하고, 모두를 위한 공동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국 지도자들은 한편으로는 사회적 부를 창출 및 축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양극화를 방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 종료 후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우선 모든 중국인이 협력해 더 크고 질이 좋은 '케이크'를 만들고, 그 후에 적절한 제도적 준비를 통해 '케이크'를 잘 분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은 내수 시장을 더 중시하는 한편, 개방을 확장하고 세계와 개발 기회를 공유하겠다는 약속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중국은 혁신을 현대화 추진의 중심에 두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3호 발사, 화성 탐사선 톈원 1호의 화성 착륙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양자컴퓨팅의 도약 등 다양한 과학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녹색 개발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거듭 강조하며, 목표 실현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발표했다.

2021년에 중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시아 코끼리 떼의 대여정을 목격했다. 중국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더 많은 투자를 약속하는 한편, 사막 지역에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기후 변화에 맞서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중국 내 시찰을 통한 시 주석의 주요 관심사

시 주석은 지난해 중국 전역을 11차례 시찰하며 수십 곳에 발자취를 남겼다. 시 주석이 시찰지에서 강조한 여러 가지 주요 문제는 14차 FYP 기간 및 그 이후의 국가 발전의 우선순위 영역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외딴 마을에서부터 자연 보호구역 및 소규모 기업에 이르기까지, 시 주석의 방문은 생태학전 진보를 촉진하고,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고품질의 개발을 추구하고자 하는 중국의 약속을 나타냈다.

CGTN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시 주석의 방문 당시 언급된 주요 단어 및 어구는 '사람', '생태', '혁신', '고품질', '보안', '문화', '서비스', '교육', '기술' 및 '농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주석은 시찰지를 방문할 때마다 인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오래된 혁명기지, 소수민족 지역, 열악한 사회기반 시설과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희생자가 발생한 장소를 찾았다. 그는 또한 가난한 가정을 방문하고, 지역 관리와 대화를 나눴으며, 상황을 점검하고 빈곤 퇴치 사업을 검토했다.

지난해 2월, 시 주석은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생태 보전과 녹색개발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칭하이, 허난, 산둥, 허베이 및 티베트 자치구를 방문하고, 칭하이-티베트고원의 생물다양성 보호와 황하 유역, 그리고 한때 중국 북부 허베이성에 위치한 불모지였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림 중 하나가 된 Saihanba의 생태 환경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외 환경 속에서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하고,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고품질 발전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1-01/Seeking-happiness-for-the-people-China-s-journey-to-common-prosperity-16sKtHFJZ8k/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