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1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28일,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가 2021년 3분기에 높은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익은 전년 대비 약 34.74% 증가한 IDR 19.07조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장은 자금 조달의 증가, 부채 및 자산의 양호한 관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BRI 사장 Sunarso는 "자사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지속가능성과 예비금을 강조하는 전략 덕분에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 BRI는 올 9월까지 약 IDR 1,026.42조에 달하는 대출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9.74% 증가한 수치이자, 전국 은행의 신용 증가세보다 2.21% 더 높은 수치다.
이와 같은 증가세의 주된 요인은 중소기업 부문 대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분기 중소기업 부문 대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IDR 848.6조를 기록했다. 이로써 BRI의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중소기업 대출의 비중은 82.67%가 됐다.
Sunarso 사장은 "이와 같은 높은 증가세는 점점 감소하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여건 회복 외에 Pegadaian 및 PNM와 Ultra Micro holdings [https://en.prnasia.com/releases/apac/unveiling-right-issue-bri-to-build-the-largest-ultra-micro-ecosystem-in-indonesia-332948.shtml]를 설립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BRI가 시행한 대출 중 마이크로 신용 지출은 IDR 464.66조, 소비자 대출은 IDR 147.16조, 소형 및 중형 대출은 IDR 236.77조, 기업 대출은 IDR 177.83조 규모다.
이와 함께, BRI는 2021년 3분기의 부실부채(Non-Performing Loans, NPL) 비율을 약 3.28%로 조정하며 대출의 질을 유지했고, NPL 커버리지 예비금은 252.94%를 기록했다.
부채 측면에서, BRI의 제3자 펀드는 2021년 3분기 IDR 1,135.31조로 증가했다. 여기에서는 전년 대비 7.12% 증가한 저축 IDR 470.16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BRI의 저비용 펀드(CASA) 비율은 59.6%로 증가했는데, 이는 2020년의 59.02%보다 오른 수치다.
BRI는 저비용 펀드 비중을 높이는 데 성공했고, 그 결과 2021년 3분기 자금 조달 비용(Cost of Fund, COF)은 작년 3.45%에서 감소한 2.14%를 기록했다.
BRI 자산 역시 증가세를 기록했다. 3분기 말의 BRI 자산은 전년 대비 11.87% 증가한 IDR 1,619.77조를 기록했다.
또한, BRI는 팬데믹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중 80%가 팬데믹 상황에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갔다. 팬데믹이 관리되고 기업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중소기업 사업은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49.8% 증가한 132.0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