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금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관촌 포럼(Zhongguancun Forum)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전 세계적 협력을 촉구했다.
영상 링크를 통해 포럼 개막식 연설을 진행한 시 주석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과학기술 개방 및 협력을 증대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조화로운 노력을 통해 전 세계적 주요 문제를 해결할 접근법과 수단을 탐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모든 나라가 과학기술 개방과 협력을 증대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조화로운 노력을 통해 전 세계적 주요 문제를 해결할 접근법과 수단을 탐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든 나라가 연대해 우리 시대의 공동 문제에 맞서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고귀한 명분을 함께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중국은 과학기술 혁신을 중시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전 세계적 협력에 전념해왔다"라며 "앞으로 중국은 더욱 개방적인 태도로 국제 과학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기초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 결과의 상업화를 도모하고,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력을 양성하며,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개선할 것"이라면서 "일급 혁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며, '선을 위한 과학과 기술'이라는 개념을 촉진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과학기술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인류의 웰빙을 도모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관촌은 중국 최초의 독자적 혁신 시범지구"라며 "중관촌 포럼은 국제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국가적인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새로운 개혁 단계를 시작하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단지 건설을 가속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혁신과 협력에 새롭게 일조하고자 중관촌을 지지한다"면서 "중관촌 포럼 참가자들은 심층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혁신과 협력을 발전시키는 방법과 인류를 위해 공유하는 미래라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방법에 관한 통찰을 제공할 지혜를 모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포럼은 이달 24~28일에 진행된다. "정보, 건강 및 탄소 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포럼은 과학기술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생태 문명을 건설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드높이기 위한 중국의 결심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ftSujLjG0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