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9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에는 교사를 공경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 1985년에 중국은 매년 9월 10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의 교육자와 멘토어에 경의를 표하기 시작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여러 해 동안 해온 일이기도 하다. 시 주석은 연설과 행동을 통해 스승을 공경하고, 교육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해왔다.
지난 화요일, 시 주석은 지린대학의 고 지구물리학자 Huang Danian의 이름을 딴 모범적인 교사 대표단에 서한[ https://news.cgtn.com/news/2021-09-09/Xi-Jinping-sends-greetings-to-teachers-ahead-of-Teachers-Day-13pCXrXbeta/index.html ]을 보내고, 교수와 과학 연구 및 혁신 부문에서 이룬 이들의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지구 깊은 곳을 탐사하는 기술 개발 분야에서 Huang이 위대한 기여를 했다고 언급하고, 중국 전역의 교수들에게 학생들을 잘 이끌고, 현대적인 사회주의 국가의 완전한 건설이라는 명분에 새롭게 일조할 것을 장려했다. 서한을 보면, 시 주석이 오랜 세월 유지해온 교사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다.
2014년 베이징 사범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은 "훌륭한 스승 밑에서 배우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훌륭한 교사를 두는 것은 학교 입장에서도 영광이다. 끊임없이 우수한 교사를 배출함으로써 나라에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그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고, 교사들로부터 배운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많은 교사로부터 많이 배웠다. 교사들은 지식뿐만 아니라 올바른 사람이 되는 법도 가르쳤고, 이는 내게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하면서, 교사들이 지식과 경험을 이용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될 것을 희망했다.
2016년 9월, 시 주석은 모교 Beijing Bayi School을 찾아 스승인 Chen Zhonghan과 Chen Qiuyin을 만났다.
그는 스승들에게 "학창 시절 선생님들은 엄격했는데, 되돌아보니 선생님의 가르침이 인생에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교사를 공경하는 것은 단순한 개인행동이 아니라 국가 부흥이라는 중국의 명분과도 관련이 있다.
시 주석은 2018 국가 교육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교육이야말로 국가 부흥이라는 중국의 명분에서 '근본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미래 국가 부흥을 위한 주된 동력이고, 교사는 꿈을 키우는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교사가 당과 인민의 명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시 주석은 교사의 정치, 사회 및 전문적 지위를 높이고, 교육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교사는 인간 영혼을 만들고, 인류 문명을 전파하는 이들"이라며 "교사는 지식, 아이디어 및 진실 전파라는 시대의 사명을 안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표지: 2016년 9월 Beijing Bayi School을 방문한 자리에서 베테랑 교사들과 얘기를 나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Xinhua)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dnFWhCwx5dw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