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목요일, 중국공산당(CPC)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베이징은 "모든 국민이 풍족함을 누리는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실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CPC가 지난 100년 동안 노력한 결과이자 40년 넘게 이어진 중국 정부의 끈질긴 작업과 중국의 독창성이 만들어낸 결과다. 중국은 이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이란 의미로 '샤오캉(Xiaokang)'이라 부른다. 중국은 2,500년의 역사를 통해 '샤오캉'을 추구했고, 이번에 이를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성대하게 열린 행사[https://news.cgtn.com/news/2021-07-01/Grand-gathering-to-celebrate-CPC-centenary-starts--11x6RAJPY4w/index.html ]에서, 시진핑 CPC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모든 국민이 풍족함을 누리는 사회를 만든다는 100주년 목표를 실현했다"고 언급했다.
천안문 광장에 모인 군중들은 치열한 성과를 달성한 중국인의 자부심과 흥분으로 크게 환호했다.
인구 14억의 나라에서 '샤오캉 사회'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CPC는 중국이 달성하고자 노력한 개발 목표를 설명하고자 중국의 전통문화에 뿌리내린 '샤오캉'이라는 개념을 이용했다. 가장 널리 사용된 형태인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는 현대화와 빈곤 탈출이라는 더욱 광범위한 목표를 포착한다.
이 개념은 2010년과 비교해 2020년에는 도시와 시골 주민 모두의 GDP와 인구 1인당 소득을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소득 두 배 계획'을 선보였다.
수십 년 전만 해도 상대적으로 빈곤한 국가였던 중국은 이제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이 100조 위안(약 15조 달러)이 넘는 세계 두 번째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다. 중국 인구 1인당 GDP는 2000년보다 10배 이상 높은 10,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중국은 최고 중소득 국가 중 하나가 됐다.
중국은 2020년 말 전국적으로 절대 빈곤을 뿌리 뽑았다는 승리의 소식을 전했다. 도시 및 시골 주민의 소득도 빠르게 증가했다.
2020년 인구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2,189위안(4,665달러)을 기록했다. 엥겔 지수는 수십 년 전의 60%에서 2020년에는 30.2%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는 증거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중국 인구 중 95%인 13.6억 명이 기본 의료보험에 가입했다. 또한, 인구 중 90% 이상인 9.99억 명이 연금 제도에 가입했다.
'모든 국민이 풍족함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는 단순히 국민의 기본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준을 넘어선다. 지난 목요일,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은 창설 첫날부터 중국 인민의 행복과 중국의 부흥을 CPC 포부 및 사명으로 삼았다"고 언급했다.
2020년 제7차 중국 국세조사에 따르면, 중국인의 교육 수준이 꾸준히 높아졌고, 중국의 문화 산업도 빠르게 성장했다고 한다. 2019년 문화 산업은 GDP 중 4.5%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0년 수치보다 거의 1.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자원과 환경 측면에서는 청정에너지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했다. 2020년 청정에너지는 중국의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24.3%를 차지했다.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를 향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따라, 시 주석은 CPC가 앞으로도 사람 중심 개발 철학을 실천하고, 인민의 우려를 해소하며, 모두를 위한 공동 번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목요일, 시 주석은 "이와 같은 여정을 앞두고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긴밀하게 인민에 의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ViJ8Ba1uh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