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1년 6월 2일 PRNewswire) 1,000년 전에 쓴 중국의 고전 시 중에 "끝없는 한계는 우리가 바람과 함께 항해하는 대양"이라는 구절이 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는 데 지리적 한계란 없다는 뜻의 이 옛 구절은 현대 중국에 긴 여운을 남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2018년 아시아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에서 "중국은 개방의 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넓게 열어둘 것이라는 점을 모두에게 분명히 전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개혁과 개방으로 시작 …
중국은 1978년 개혁과 개방 정책을 시행했고, 이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이 변화는 개방이야말로 성장과 자산을 향한 길이라는 확신에 내포된 큰 가치를 확인시켜준다.
중국은 이 정책을 시행하면서 전반적인 농업 국가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국으로 변모했다.
2020년 중국의 총 재화 수출입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2조1천600만 위안(약 4조6천470억 달러)을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은 세계적인 출하량 감소세에도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에서 재화 해외 무역량 증가세를 기록한 주요 경제국은 중국뿐이다.
1978년 중국의 재화 수출입량은 약 206억 달러에 불과했다.
중국은 시장 접근성을 넓히고 사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거대한 국내 시장으로 더 많은 국제 투자자를 유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진행한 중국 상무부의 조사에 따르면, 해외 투자 기업 중 96.4%가 중국 내 사업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세계은행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견고한 개혁안으로 인해 2년 연속 사업 용이성 부문에서 가장 큰 개선을 이룬 세계 탑 10 경제국에 들었다고 한다.
한편, 중국은 2013년에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 개시한 후 140개국 및 31개 국제단체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 새로운 개발 패턴으로
중국이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을 통해 사회주의 현대화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따라, 중국의 새로운 로드맵에서 개방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제14차 5개년 계획에서 '이중순환' 발전 패턴을 공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을 극복하고, 국제 협력을 도모하고자 향후 5년 동안 더욱 시장 개방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에 따라, 국내 시장의 잠재력을 열어,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의 연결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구체적인 노력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작년 세 곳의 신규 자유무역지구(free trade zone, FTZ)를 발표함으로써, 총 21곳의 FTZ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유 무역권이 될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에도 서명했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lVMizO8amM
CGTN: How China 'sails together on the boundless ocean' with the world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