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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 세계보건정상회의에서 연설

CCTV+
2021-05-24 15:44 1,008

(베이징 2021년 5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금요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화상 연결을 통한 세계보건정상회의(Global Health Summit)에 참석해서 연설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 교대 의장국 이탈리아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공동 개최했다.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삶을 우선시하고, 높은 정치적 책임감과 용기를 보여주며, 이례적인 도전에는 이례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것을 국제 사회에 촉구했다.

그는 모든 환자를 치료하고, 모든 환자의 생명을 구하며, 인간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진정으로 존중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의 생명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줄이는 한편, 사회의 전반적인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 주석은 G20 회원국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국제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거시경제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인류가 미래를 공유하며, 하나의 집단으로서 흥망성쇠를 겪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됐다"면서, "정치적 조작은 코로나19의 대응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치 조작이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붕괴시키고, 전 세계 사람에게 더 큰 피해를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각국이 백신 국수주의를 지향할 것을 주장하며, 개발도상국에 공정한 백신 보급과 관련 제품의 접근성 및 저렴한 가격을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요 백신 개발 및 생산국은 도움이 절실한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을 수용해야 한다.

그는 또한 UN과 WHO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하며, 광범위한 자문, 공동 기여 및 공유 혜택 정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다른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적 및 사회적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미화 30억 달러 규모의 국제적 원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훨씬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중국이 다른 개발도상국에 기술을 이전하고, 다른 개발도상국과 공동 생산을 진행 중인 백신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더 견고하게 진행하고, 모두를 위한 글로벌 건강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인류를 위해 더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손을 잡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링크: https://m.youtube.com/watch?v=qf_v-f-kKF0

출처: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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