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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 중국의 사람 중심 접근방식이 코로나19 대처에 미친 영향

CGTN
2021-05-13 16:56 1,141

(베이징 2021년 5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2020년은 치명적인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뒤흔들고 혼란을 초래한, 현대 역사상 가장 힘든 시련의 시기였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중국은 코로나19에 맞서 신속하게 '인민 전쟁'을 벌였으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것을 천명했다.

인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중국에서 새로운 일이 아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함께 힘을 합쳐 사람 간의 결속력을 지키는 것은 모든 어려움과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당의 기본적인 약속이다. 자고로 '백성을 얻는 자는 나라를 얻고, 백성을 잃는 자는 나라를 잃는다'고 했다."

- 2016년 7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백성을 얻는 자는 나라를 얻고, 백성을 잃는 자는 나라를 잃는다'라는 말은 오경 중 하나인 '예기'에 처음으로 기록된 고전적인 인용구다.

2천 년 이상이 지나도 그 지혜는 여전히 타당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바로 그 증거다.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음이 명백해지자, 중국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했다.

그 메시지는 크고도 분명했다. 바로 "사람 우선"이다.

인민 전쟁

코로나19와의 주요 사투는 중국 중부 후베이성과 성도인 우한시에서 벌어졌다. 중국은 최고의 의사들과 장비 및 자원을 동원했으며, 모든 치료 비용을 정부가 부담했다.

중국 전역에서 4만2천 명이 넘는 의료진이 후베이로 파견됐다. 환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우한에 수십 개의 임시 병원과 함께 Huoshenshan과 Leishenshan이라는 두 개의 특수 목적 병원이 건설됐다.

후베이성의 다른 도시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은 다른 성 단위 지역을 동원해 성 전역의 지역사회와 짝을 이루는 '페어링 업(pairing-up) 지원' 계획에 착수했다.

2020년 3월 10일, 시 주석은 중국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우한을 시찰했다. 시 주석은 환자를 방문하고, 의료진과 지역사회 근로자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최전선의 경찰관, 군인 및 지역 공무원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또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공 부문에 믿고 맡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한 대학의 정보과학 컨설턴트 Stephen McClure는 CGTN에 "중국의 대처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위로부터는 국가 차원의 노력이 있었고, 아래로부터는 그에 대응하고 조율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거대한 시민 참여 이외에는 팬데믹에 대처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한 기반시설이 없다면, 서구 국가처럼 봉쇄가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잿더미를 딛고 일어서다

시 주석은 우한을 방문하면서, "영웅적인 도시의 영웅적인 시민은 분명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잿더미를 딛고 일어나 새로운 시대에 더 영광스러운 업적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노력은 결실을 보였으며, 시 주석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 76일간의 끈질긴 인내와 희생 끝에 마침내 우한은 봉쇄를 끝냈으며, 도시의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한의 GDP는 2021년 1분기에 58.4% 성장했고, 대외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92.2% 증가했다고 한다.

중국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이제 중국은 세계 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경제는 2021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월 11일 현재 중국 전역에서 3억4천270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투여됐다고 한다.

중국 질병관리예방센터(Chinese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내년 중순까지 중국 인구의 70~80%에 대해 백신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ews.cgtn.com/news/2021-05-12/How-China-s-people-centered-approach-works-in-fight-against-COVID-19-10c6ccZkU6Y/index.htm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dZyGrXzoZ8 
CGTN: How China's people-centered approach works in fight against COVID-19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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