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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가장 강력한 일본 여권

Henley & Partners
2021-04-13 16:00 944

런던, 2021년 4월 13일 /PRNewswire/ -- 특정 국가에서 백신 프로그램 출시가 탄력을 받으면서, 규칙적인 국제 여행 재개는 더 이상 추상적인 희망이 아니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목적지 수에 따라 세계 모든 여권의 순위를 매긴 독창적인 지수)의 최신 결과는 세계 여러 나라가 국제 방문객에게 국경을 다시 열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여행의 자유가 어떠한 모습일지에 대한 독점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일시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코로나19의 여행 제약을 고려하지 않을 때, 일본이 헨리 여권 지수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https://www.iata.org/ ](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론적으로, 일본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전 세계 193개국에 갈 수 있다. 무비자/도착비자로 192개국에 갈 수 있는 싱가포르가 2위, 각각 191개국에 갈 수 있는 독일과 한국이 이번에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헨리 여권 지수의 16년 역사에서 대체로 그러했듯이, 상위 10개국에 남은 국가는 대부분 EU 국가다. 2014년에 1위를 기록한 후 계속 여권 파워가 약해지고 있는 영국과 미국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영국과 미국의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도착비자로 187개국에 갈 수 있다.

최신 결과에 따르면, 2006년에 헨리 여권 지수가 시작된 이래, 여행의 자유에 대한 간극이 가장 넓어졌다고 한다. 일본 여권 소지자는 사전 비자 없이 겨우 26개국만 갈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 시민보다 167곳이나 더 많은 나라를 방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5분기 동안 헨리 여권 지수[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에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지만, 한발 뒤로 물러나서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흥미로운 역학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2021년 2분기에는 중국이 처음으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큰 순위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은 2011년에 무비자/도착비자 점수 40점으로 90위였는데, 올해는 77점으로 68위가 되면서 순위가 22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헨리 여권 지수에서 가장 놀라운 반전을 달성한 곳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다. 2011년에 무비자/도착비자 점수 67점으로 65위를 기록했던 아랍에미리트는 전 세계 나라와의 외교 관계 강화로 인해 오늘날 174점으로 15위를 달리고 있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https://www.henleyglobal.com/ ]의 회장이자 헨리 여권 지수의 개념을 발명한 Dr. Christian H. Kaelin [https://chriskalin.com/ ]은 "지난 1년 동안 전혀 실수가 없는 정부는 없었다"라며, "심지어 세계 초강대국과 최고 부유국도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많은 정부가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이동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 전망은 한 달 전보다도 분명 더 희망적이다. 최신 헨리 여권 지수는 경제 회복과 발전이 개인의 여행 자유를 포함하는 국제 이동성에 달려 있으며, 여권 파워를 절대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라고 설명했다.

오늘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https://www.henleyglobal.com/ ]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Global Mobility Report 2021 Q2)[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henley-partners-global-mobility-report ]에서, 전문가들은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어떤 변동이 있을지 예상하면서, 안정성과 반응성이 미래의 생존과 성공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FutureMap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Dr. Parag Khanna[https://www.paragkhanna.com/ ]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수백만 명이 다시 국제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만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온다면, 그 시대에는 이주 변동 패턴이 비선형적이고 예측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팬데믹부터 기후 변화와 정치 양극화까지 수많은 위기가 전개되는 세계의 현실을 닮은 이주 변동 패턴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숙련된 노동력과 투자 부족뿐만 아니라 재정 압박에 직면한 국가는 혁신을 촉진할 창업 기업가부터 보건 서비스를 도모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력을 유치 및 채용하고자 할 것이다. 인재를 둘러싼 전 세계적 전쟁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2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Global Mobility Report 2021 Q2) 전문 보기[https://www.henleyglobal.com/publications/henley-partners-global-mobility-report ] 보도자료 전문 보기[https://www.henleyglobal.com/newsroom/press-releases/passport-index-global-mobility-q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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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enley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