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0년 8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8일, 80명의 일본 직원들이 창수시 정부가 보낸 전세기를 타고 월 업무에 복귀했다.
양쯔강 삼각주 내륙 지역에 위치하며, 양쯔강 경제 벨트와 해안 경제 개발 벨트로 구성되는 중요한 교점인 중국 동부 장쑤성 창수시에는 일본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200곳이 넘는다. 이들의 총투자금을 합하면 미화 69억 달러에 달한다. 창수시는 경제 환경을 더 촉진하고, 해외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증대했다.
지금까지 일본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창수시 첨단기술지구에 투자한 금액은 미화 40억 달러가 넘으며, 누적 등기 자본금은 미화 17.7억 달러에 달한다.
창수시에서 일하는 일본 직원들이 감염증 관련 예방 조치와 고가의 비행기 표로 인해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창수시 정부는 광범위한 노력을 통해 상위 부서와 의사소통하고, 일본 직원들을 데려올 전세기를 신청했다.
감염증 확산 위험을 줄이고, 승객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본 직원들은 이륙 전에 세 차례 체온 검사를 받았고, 창수에 도착한 후에는 14일 동안 격리됐다.
이번 조치로 인해 기업이 시기적절하게 업무와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 항공 통로가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더 저렴한 전세기 표 덕분에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
Sumitomo Rubber (China) Co., Ltd.에서 근무하는 일본 직원은 "감염증 예방과 관리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엄격한 관리 조치와 첨단 관리 수준을 적용하는 것을 목격했다"라며 "창수시 정부가 시장 기업을 강력하게 지원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올 1~6월의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부터 경제가 회복하는 더 광범위한 징후 속에서, 창수시의 GDP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1,085억 위안을 기록했다. 실제로 사용한 해외 자본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4.8% 증가한 미화 8.95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창수시는 올 전반기 161개의 신규 핵심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그 총투자금은 552.8억 위안에 달한다. 창수시는 클라우드 계약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투자 지원을 늘렸다.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 중 7건은 각각 미화 1억 달러가 넘는 해외 투자금을 받았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15408.html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810/2880754-1?lan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