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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 시진핑 주석, 중국 동북부 지린성 시찰

CGTN
2020-07-27 08:38 1,263

(베이징 2020년 7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지난 수요일에 중국 동북부 지린성을 시찰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쓰핑시 리수현에서 그린 푸드 원료 생산기지에서 시범지구와 농업협동조합을 방문했다. 그는 이 지역의 식량 생산, 흑색토의 보호와 활용 및 대규모 농업 기계화 시행 방식 등을 살펴봤다.

2019년 지린성의 총 연간생산량은 24.5억kg 증가한 387.8억kg을 기록했고, 순 성장률은 전체 중 41.2%를 차지하면서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은 쓰핑 전투 기념관(Siping Battle Memorial Hall)을 방문해 혁명 역사를 되새기고, 혁명 순교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2015년 7월과 2018년 9월에 지린성을 방문한 적이 있다.

추가 자료: 시진핑 국가주석, 중국 동북부의 재활성화 강조
https://news.cgtn.com/news/3d3d414e7a45544e7a457a6333566d54/index.html

지역 재활성화

2016년 4월, 중국 중앙정부는 동북부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선보였다. 현재 중국 동북부 지역은 산업 쇠퇴, 투자 감소 및 위축된 사업 환경으로 고전하고 있다. 일련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개혁이 진행됐는데, 그 결과 행정 능률이 향상되고, 사업 환경이 개선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2018년 헤이룽장, 지린 및 랴오닝성을 시찰하면서 중국 동북부 지역의 재활성화를 보강할 '신선한 노력'을 촉구했다.

그는 지역 재활성화를 위해 이들 지역이 모순을 해소하고, 강력한 동력으로 혁신을 도모하며, 새로운 개발 철학을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녹색 개발의 이점을 높이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를 심층적으로 통합하고, 국민 생계를 개선하고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태 건설과 식량 생산을 계속 지원하고, 녹색 개발의 이점을 지속해서 높일 것을 지방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지방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중국 동북부 지역의 독특한 자원과 이점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 현대화

시진핑 국가주석은 농업 현대화와 식량 안보가 핵심적인 중점 영역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7년 제19차 CPC 전당대회에 제출된 작업 보고서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의 안정 및 국민의 웰빙과 직접 관련된 농업, 농촌 지역 및 농부들과 관련된 이슈가 중국의 근원적인 이슈"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들 이슈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당의 작업 안건을 중심에 둬야 하며, 농업과 농촌 지역 발전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작년 50개가 넘는 농업 대학의 전문가, 교사 및 학생들에게 보낸 서신[ https://news.cgtn.com/news/2019-09-06/Xi-encourages-more-experts-tech-innovation-in-agriculture-JLeMIZfSCs/index.html ]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과학과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농업 부문을 현대화하고,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지 않고는 중국이 현대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농부들이 농업 생산성과 기술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농업 전문가들에게 촉구했다.

원문 기사 보기:
https://news.cgtn.com/news/2020-07-22/President-Xi-Jinping-inspects-NE-China-s-Jilin-Province-Sl6KNuINQ4/index.html

영상 - https://cdn5.prnasia.com/202007/CGTN/video.mp4

출처: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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