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중국 2020년 1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제조업체 하이얼(SHA: 600690)의 선양 상호연결성 냉장고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Global Lighthouse Network에 추가되는 18개 신규 공장 중 하나로 선정됐다. Global Lighthouse Network는 현재 제4차 산업 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4IR) 기술을 통합하는 첨단 제조 선두주자로 구성된다. 이번 발표로 하이얼은 2018년 9월 칭다오 CAC(Central-AC) 상호연결성 공장 이후 두 번째로 WEF 인정을 받았다.
혁신적이고 세계 주도적인 위치로 인해 '등대(Lighthouse)'로 불리는 이들 공장은 지능형 제조를 실현하는 4IR 기술의 성공적인 적용과 더불어, 운영, 재정 및 환경 차원에서 입증된 혜택을 기반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다.
여기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로는 인공 지능, 빅 데이터 분석, 사물 인터넷(IoT) 및 3D 프린팅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 추가된 등대 공장 중 절반이 포괄적 공장이다. 즉, 단순히 제조 단계를 넘어 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치를 도모하는 공장이라는 뜻이다. 등대로 선정된 하이얼의 두 공장 역시 포괄적 공장이다.
하이얼 선양 상호연결성 공장 사장 Tingyi Hou는 "상호연결성 에코시스템을 적용한 첫 공장인 자사의 선양 상호연결성 냉장고 공장은 사용자 중심적이고, 유연한 대량 맞춤 모델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라며 "이 모델은 독자적으로 개발된 확장성 COSMOPla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COSMOPlat는 세계 최대의 대량 맞춤 솔루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하이얼 스마트 홈은 전국 15개 상호연결성 공장에서 누적된 지능형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328개의 제조 기준, 87단계 방법론, 56권의 핸드북을 제작했으며, 122개 공장에서 추가적인 자동화와 지능형 제조 수준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화를 통해 COSMOPlat를 입증했다.
전통적인 제조 모델과 비교할 때, COSMOPlat는 전체 공장 공정과 공급망을 디지털 측면에서 통합하고,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IoT를 이용한다. COSMOPlat는 공급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고객이 직접 자신의 선호도를 공장에 전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투명한 설계와 생산 과정에 참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는 물론 심지어는 다르거나 독특한 요청에 따라 제품을 맞춤 생산할 수도 있다.
맞춤 과정을 통해 실제 고객 요건에 따라 더 높은 정밀도로 제품을 제조하게 된다. 그에 따라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더 많은 기회가 발생한다. 자동화된 지능형 생산 라인과 디지털 정보 시스템은 전체 공정을 원활하게 시행하고, 직접 노동 생산성을 28% 높인다.
하이얼은 세계경제포럼 Global Lighthouse Network 회원사로서 세계 제조업의 업그레이딩을 지원하고자 산업 변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하이얼은 이미 하노버 세계 등대 제안서(Hannover Proposal of Global Lighthouses)를 선도한 바 있다. 이 제안서는 표준, 기술, 보안, 인재 전반에 걸쳐 업계 규범을 설정 및 시행하고자 작성됐다.
Global Lighthouse Network 전문 보기: http://www3.weforum.org/docs/WEF_Global_Lighthouse_Network.pdf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116/2694575-1?lang=0
출처: Haier Smart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