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9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설립 100주년을 맞은 자동차 브랜드 MG가 지난 금요일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막을 올린 제17회 광저우 모터쇼(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자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MG eHS를 출시했다. MG는 최초의 좌측 방향타 차량, MG 클래식 TD, MG6 시리즈도 전시했다.
MG eHS는 중국 시장에 출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중 ECE, REACH 및 E-MARK 같은 EU 규정을 준수하는 최초의 차량이며, 조만간 영국과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SAIC Motor 선임 관리자 Lu Xun은 신화사의 인터뷰에서 "MG eHS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명품 자동차의 성능 제어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SAIC Motor는 2007년부터 잉글랜드 버밍엄 롱브릿지에 본사가 위치한 MG Motor를 소유해왔다.
Lu에 따르면, SAIC 그룹이 국제적인 경쟁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갖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MG는 지속해서 신규 모델을 출시해왔으며, 각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세계 표준 MG EZS를 준수하는 MG 최초의 100% 전기 SUV가 올해 태국,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출시된 바 있다. Lu는 차후 프랑스, 독일, 덴마크, 스웨덴, 벨기에 및 기타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MG가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 높은 수요에 따라 글로벌 풋프린트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기회를 잡을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Lu에 따르면, MG는 젊은 소비자에게 관심을 두고 있으며, 궁극적인 스포츠 체험을 구축하는 데 전념한다고 한다. 11월 초 MG 6 XPOWER TCR이 제1회 FIA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했고, 중국과 영국의 국가팀을 대표해 레이싱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Lu는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중요한 통합과 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MG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더 많이 제조하고, 소비자 수요를 기반으로 더욱 견실하고 장기적인 자동차 시장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09620.html?from=groupmessage&isappinstalled=0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1128/2655405-1?lan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