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9년 11월 8일 PRNewswire) 214개 국가와 지역에서 186,015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제126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가 미화 292.88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지난 4일에 막을 내렸다. 전체 매출 110.56억 달러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 주변의 국가와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37.75%였다. 이는 전년 대비 14.81% 증가한 수치다. B&R 주변국에서 참가한 바이어 수는 전년 대비 1.03% 증가한 85,445명을 기록했다.
캔톤 페어 대변인이자 중국해외무역센터 부소장인 Xu Bing은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캔톤 페어 전시업체들은 신규 시장을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무역 구조 최적화 측면에서 중국의 향상과 가속화를 반영한 것이다.
캔톤 페어에 참가하는 바이어의 질도 높아졌다. 전체 참가자 중 최대 85%가 의사결정권이 있는 바이어였다. 한편, 신규 방문객은 74,722명을 기록하면서 약 40.17%를 차지했다. 이번 캔톤 페어에는 전 세계에서 89개의 통상 사절단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고객 체험 제공에 집중하는 캔톤 페어는 신흥 시장의 잠재력을 지닌 나라의 바이어들을 초청할 뿐만 아니라, 경쟁 우위를 가진 브랜드, 기업 및 제품도 홍보했다.
캔톤 페어에서는 신흥 시장에 대한 수출량이 대폭 증가했다. BRICS 국가에 대한 수출은 4.17% 증가한 미화 36.5억 달러를 기록했고, ASEAN에 대한 수출은 39.22% 증가한 미화 34.35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은 10.72% 증가한 미화 28.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위생 장비, 전자 기기 및 조명 제품 등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제품이 큰 찬사를 받았다. 전자기기 제품이 미화 159.4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총매출 중 54.43%를 차지했다.
또한, 캔톤 페어는 국제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매매 가능한 공유 플랫폼도 지원한다. 38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642개의 국제 전시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신속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추가 정보: https://www.cantonfair.org.cn/en/index.aspx
캔톤 페어
캔톤 페어라는 명칭으로도 잘 알려진 중국무역박람회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광저우에서 열린다. 1957년에 제1회 박람회를 개최한 캔톤 페어는 중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바이어 국적 분포와 가장 높은 사업 매출액을 비롯해 가장 오랜 역사, 가장 높은 수준, 가장 큰 규모, 가장 많은 제품 수 등을 자랑하는 포괄적인 박람회로 성장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1107/2635779-1?lang=0
출처: 캔톤 페어(Canton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