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inhua Silk Road 발표
(베이징 2019년 1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동부 저장성의 수도 항저우가 최근 수년 사이에 개선된 사업 환경을 기반으로 인기 투자 도시가 됐다.
통계에 따르면, 1~9월 항저우의 실제 외국 자본 이용액은 전년 대비 19.21% 증가한 미화 60.8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결과의 첫 번째 원인은 항저우가 인재를 유치하고, 사업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개선하는 여러 가지 조처를 했기 때문이다.
항저우는 2018년과 2019년 인재 순유입 측면에서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항저우는 또한 수준 높은 해외 인재, 엔지니어 및 과학과 기술 분야 엘리트 유입 측면에서도 중국 1위를 기록했다.
항저우는 풍부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양질의 자본과 첨단 산업을 연이어 유치했다. 덕분에 항저우는 고급 제조와 지능형 제조의 중심지가 됐다.
중국-호주 의료기술혁신단지(China Australia Medtech Innovation Park)와 중국-핀란드 기술산업단지(Sino-Finnish Technology Industrial Park) 등을 비롯해 수많은 다국적기업 지원 플랫폼이 항저우에 설립되며, 항저우의 산업 변혁과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항저우는 세계적 수준의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서비스를 개선하고, 세금과 비용을 낮추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항저우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도모하고자 정부 기금, 정책 기반 기술의 보장, 기술 관련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기금을 마련하고, 주요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은행을 설립했다.
항저우는 또한 감세 측면에서도 돌파구를 마련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116,300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23.09억 위안에 달하는 감세 혜택을 부여했다고 한다. 한편, 항저우는 부가가치세 개혁을 통해 기업들에 41.05억 위안에 달하는 절세 혜택을 제공했다.
항저우 투자촉진국(Hangzhou Investment Promotion Bureau)의 한 관계자는 항저우가 지리적 이점, 풍부한 인재 자원, 혁신 및 자본을 비롯한 효율적인 정부 서비스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회를 누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09211.html
출처: Xinhua Silk Road Information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