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QS 졸업생 취업 능력 - 세계 500개 대학별 졸업생 취업 능력 순위 공개

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 2020

런던, 2019년 9월 18일 /PRNewswire/ -- 매년 세계 대학 순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고 있는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QS가 2020년 대학교별 졸업생 취업 능력 순위 (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를 발표하였다.

본 순위는 각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및 커리어 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500 여 대학의 순위를 포함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고려 중인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정책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취업 능력 순위는 QS에서 매년 발행하는 세계대학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와는 다르게 졸업생의 연봉 및 취업률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고려하여 종합 순위가 산출되었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MIT)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스탠포드 대학이 2위,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가 3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에서 눈 여겨볼 만한 점은 아시아의 명문 대학이 중앙 유럽 대학교보다 취업률 부문에서 순위가 높았는데, 이는 대학교 자체의 평판과 졸업생의 실제 취업 능력과는 거리가 있음을 시사한다.

순위 산정 방법

QS 졸업생 취업 능력 순위는 5 가지 항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1. 고용주 및 기업 평가: 고용된 직원의 출신 대학 조사 - 44,000개 국제 기업 조사 및 응답
2. 각 업계 리더의 출신 대학 조사: 전문가 29,000명의 모교를 조사
3. 각 대학별로 기업과 연관된 인턴쉽, 취업 기회에 관련한 제휴도 조사
4. 기업의 대학 캠퍼스 방문 횟수 조사
5. 졸업 후 12 개월 이내 취업률 조사

주요 순위 결과

•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은 QS 세계대학순위 뿐만 아니라 졸업생 취업능력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 순위 산정에 반영되고 있는 '고용주 평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용주 데이터이다.
•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칭화 대학이 가장 높은 순위인 6위를 차지하였다.
• 중앙 유럽 대학 중에서는 취리히 공대 (ETH Zurich)가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를 기록하였다.
•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28위, 카이스트 82위, 연세대가 88위에 올랐다.
• 서울대의 경우 졸업생 동문, 실적 평가 항목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18위에 올랐다.
• 500 개 대학중 총 12개의 국내 대학이 순위에 포함되었으며, 상위 100위권에 4개의 대학이 포함되었다.  

순위 평가방법의 세부사항은 https://www.topuniversities.com/employability-rankings/methodology  및 전체 순위는 9월 19일 목요일부터 www.TopUniversitie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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