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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의 여권 파워 쇠퇴와 아시아 국가의 강세

Henley & Partners
2019-07-03 15:23 717

-- 헨리 & 파트너스 발표

런던, 2019년 7월 3일 /PRNewswire/ -- 2019년 3분기로 이동하며, 일본과 싱가포르가 비자 면제 및 도착 비자 점수에서 189점을 기록하면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https://www.henleyglobal.com/henley-passport-index/)에서 1위를 유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 (https://www.iata.org/Pages/default.aspx )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여권 파워 및 글로벌 이동성에 대한 헨리 여권 지수의 최신 순위는 이들 국가가 2018년 초까지 독일이 장기간 유지해 온 1위 자리를 탈환한 이후 18개월간의 연승 행진의 정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함께 1위 자리를 지켰던 한국은 187개 목적지 무비자 입국으로 핀란드 및 독일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 핀란드의 순위 상승은 파키스탄의 과도한 제한적 비자 정책의 최신 변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파키스탄은 현재 영국과 미국 등을 제외한 50개국에 ETA(전자비자)를 제공한다. 영국과 미국은 183점으로 6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 영국과 미국은 2014년에 1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덴마크, 이탈리아, 룩셈부르크는 3위, 그리고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은 4위를 차지했다. 다른 중요한 순위 변동으로,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5년 동안 비자 면제 국가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면서 헨리 여권 지수의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전 세계 25개국으로의 접근에 그치며, 세계 이동성 스펙트럼의 최하위에 머물렀다.

브렉시트, EU, 비자 개방성 및 점진적 개혁 사이의 관련성

헨리 여권 지수가 제정된 후, 영국은 줄곧 상위 5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현재 EU 탈퇴가 임박해짐에 따라, 과거 굳건했던 영국의 입지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브렉시트 프로세스는 아직 영국의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https://www.henleyglobal.com/henley-passport-index/ ) 의 독점적 과거 데이터를 사용하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권 파워 쇠퇴 이상의 결과와 함께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러큐스 대학과 피츠버그 대학의 정치학자인 Ugur Altundal과 Omer Zarpli는 비자 개방성과 점진적 개혁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EU와의 비자 면제 협정 전망은 이웃 국가의 시민적, 정치적 권리, 법치주의 및 안보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개혁 채택을 장려했다"라며, 이동의 자유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사회통합과 점진적 정치적 변화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민족주의의 부상과 영국이나 미국 같은 글로벌 유력 집단의 이동 자유 제한 정책의 채택에 따라, 이 새로운 연구는 정치적 권리, 법치주의, 안전 및 민주주의와 관련된 영향이 중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헨리 & 파트너스 (https://www.henleyglobal.com/ )의 회장이자 여권 지수 개념을 창안한 Christian H. Kaelin 박사[http://www.chriskalin.com/ ]는 "이 최신 연구결과는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직관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즉, 이는 비자 개방성의 증대는 강대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전체 지역사회에 이익이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시민권 투자(citizenship-by-investment, CBI) 프로그램(https://www.henleyglobal.com/citizenship-programs/) 이 있는 국가는 이 지수에 대해 지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여권 파워와 경제 및 사회적 진보 사이의 유사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말타(https://www.henleyglobal.com/citizenship-malta-overview/ )는 현재 182점으로 영국과 미국 바로 다음 순위인 7위를 차지하고 있다. 키프로스(https://www.henleyglobal.com/citizenship-cyprus-overview/ )는 172점으로 16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리브 국가인 앤티가 바부다(https://www.henleyglobal.com/citizenship-cyprus-overview/ )는 현재 29위로, 지난 10년간 11단계 상승했다.

보고서 다운로드(https://www.henleypassportindex.com/assets/2019/Q3/HPI%20Report%20190701.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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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Nicklin 
Group PR Manager 
sarah.nicklin@henleyglobal.com

 

출처: Henley & Part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