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 2017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굴지의 비즈니스 항공 업체 Deer Jet가 오늘 도하 국제공항에 잠시 들르며 세계 최초의 787 '드림 제트'를 중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도하 쇼케이스는 상하이, 홍콩, 런던 및 더블린을 잇는 국제 전시 시리즈 'Dreams Encounter the World'의 일환이다.
2013년부터 중동 지역에서 왕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Deer Jet는 중동에서 확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GCC와 더 크게는 중동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주요 기업의 핵심 간부와 고위급 정부 대표단을 포함햐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바이어가 핵심 고객이 될 전망이다.
Deer Jet는 22년 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비즈니스 제트 운영업체로, 국제 고급 비즈니스 여행 시장에 전념해왔다. 2016년 5월, Deer Jet는 세계 최초의 BBJ 787 VVIP를 인수하고, 그 해 9월 홍콩으로 처녀비행을 진행했다. Deer Jet는 이 비행기를 '787 드림 제트'로 브랜딩하고, '여행을 예술로'라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Deer Jet는 고급 비즈니스 여행을 제공하는 세계 굴지의 서비스 업체라는 명성을 구축했다.
Deer Jet의 '드림팀' 승무원은 진정한 기내 집사로서 7성 환대 기준을 적용하며, 다양한 고객마다 다른 감정을 환기시킨다. Deer Jet가 큐레이팅한 공간은 선별된 편의시설을 비롯해 귀중한 크리스털, 쿠션, 은제 식기류 및 도자기로 구성된 맞춤 컬렉션으로 장식됐다.
B787-8 드림 제트는 18.5시간(약 16,000km)를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다. 즉, 이는 도하의 지리적 위치로 보건대, 드림 제트를 타면 세계 모든 주요 도시로 논스톱 비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장거리 논스톱 비행이 가능한 이유는 탄소 섬유 제작으로 인해 기체가 더욱 가볍고 연료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787 드림 제트의 임대 가격은 시간당 $70,000부터 시작한다.
또한, Deer Jet는 787 드림 제트를 바탕으로 하는 독점적인 맞춤 여행 패키지 상품도 출시한다. 그 첫 번째 상품인 'Hong Kong to Tahiti Dream Journey'는 St. Regis Bora Bora Resort 프레지덴셜 스위트 무료 숙박을 포함해 7박 전세 패키지를 제공한다.
787 드림 제트는 BAS Guernsey의 AOC에 따라 Guernsey 항공기 등록소(2-DEER)에서 운영된다. 이 비행기는 Deer Jet의 자회사 Hong Kong Jet가 운영하며, 통상 홍콩 국제공항에 머무른다. 드림 제트의 다음 목적지는 두바이와 리야드다.
출처: Deer J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