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17년 2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유니온페이가 국제 모바일 퀵패스(QuickPass) 출시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 마카오와 한국에서 유니온페이 HCE 모바일 퀵패스 상품을 출시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중국은행(Bank of China)(홍콩)과 손잡고 홍콩 최초로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 상품을 출시한다. 이제 고객들은 애플 페이를 통해 전 세계 유니온페이 퀵패스 단말기에서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국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는 온라인 모바일 결제를 비롯해 스마트폰, 웨어러블 장치 및 유니온페이 칩 카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까지 지원한다. 중국 외 다른 나라를 살펴보면,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및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400,000대가 넘는 POS 단말기에서 모바일 퀵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모바일 퀵패스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주민에게 간단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은 유니온페이 카드가 흔히 사용되는 시장이다. 지금까지 홍콩에서는 1천600만 장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됐으며, 이는 홍콩 주민 1인당 평균 2장의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음을 뜻한다. 홍콩 시장에서는 약 20,000대의 POS 단말기가 모바일 퀵패스를 지원하며, SOGO, 7-11, Mannings 및 Tsui Wah Restaurant 같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BOC 유니온페이 이중통화 신용카드 고객은 홍콩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애플 페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 단말기에서 전례없는 국제 서비스까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KFC, 맥도날드, 왓슨스, 스타벅스 및 훼미리마트 같은 매장에 설치된 1천만 대 이상의 단말기에서 모바일 퀵패스를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퀵패스는 씨트립, 중국동방항공, 360buy.com 및 dianping.com 같은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동적 보안코드와 결제 보안성을 보장하는 결제신호 등 다양한 보안책을 갖춘 모바일 퀵패스는 안전한 사용을 보장한다. 결제 시 카드번호가 노출되지 않으며, 거래정보는 발행사와 유니온페이 네트워크에 보관된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외 해외 시장에서 모바일 퀵패스 거래량이 약 5배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모바일 퀵패스를 지원하는 POS 단말기가 가장 많은 해외 시장은 호주다. 마카오에서는 "유니온페이"가 비접촉식 결제 분야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국제 은행카드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두타몰, GS25 편의점, 왓슨스 및 공차에서 모바일 퀵패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대만에서는 Kamalan Bus, Taipei Leechi 및 KingStone Bookstore에서 모바일 퀵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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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Lingw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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