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6년 9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120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의 1단계 및 3단계에서는 세계 굴지의 소매업체에 업그레이드된 국제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국제관은 바이어와 판매업체 간에 더욱 견고하고 밀접한 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캔톤 페어의 1단계는 10월 15~19일에 개최되고, 3단계는 10월 31일~11월 4일에 개최된다. 장소는 광저우 중국수출입박람회 파저우단지다.
면적이 20,000m2에 달하는 국제관은 6개 구역으로 나눠지며, 4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온 600개 이상의 해외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전자와 가전, 건축 자재와 하드웨어 및 기계 장비를 전시하고, 3단계에서는 식음료, 가정용품, 직물 및 섬유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외 제품을 조달할 수 있는 중국 최고의 플랫폼인 캔톤 페어 국제관은 중국 내 해외 전시업체에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중국의 거대 소매업체 JD.com과 Suning, 까르푸와 로투스 같은 슈퍼마켓 체인, 브랜드 할인점 Vipshop 등을 포함한 핵심 바이어가 특별 초청됐다.
2016 가을 캔톤 페어는 오래 전부터 캔톤 페어에 참여해온 독일,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이집트 및 인도의 전시업체뿐만 아니라 호주와 파키스탄에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전시업체도 환영한다. 이들 전시업체는 현장에서 자사의 최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관에는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한 Honeywell과 Caterpillar, 이탈리아 가정용 조리기구 부품 제조업체 SABAF, 영국의 청소기 제조업체 Ewbank 등을 포함해 수많은 업계 최고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가전제품 제조업체 POLYTRON, LED 조명 제조업체 Matrix, 가정용 건강제품 제조업체 COWAY는 스마트 홈을 위한 전자 및 가전 전시구역에서 자사의 최신 전자제품과 첨단 가전을 전시할 예정이다.
F&B 전시구역도 독일, 터키, 호주, 미국 및 스위스의 유명 공급업체를 유치하며 캔톤 페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캔톤 페어 해외업무부 부차장 Liu Quandong은 다음 달에 열리는 캔톤 페어의 기획 전략과 관련해 "공급업체와 바이어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현장 협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상호작용 행사도 준비했다"며 "중국 바이어 중 80% 이상이 지난 캔톤 페어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입품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캔톤 페어의 국제적 협력망을 꾸준히 확장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이 사업 자원을 찾고, 사업을 홍보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캔톤 페어 소개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저우에서 열린다. 1957년 봄에 시작한 이래 60년의 역사를 지닌 캔톤 페어는 중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가장 높은 수준, 가장 큰 규모, 가장 많은 제품 수, 가장 광범위한 바이어 국적 분포 및 가장 높은 사업 매출액을 자랑하는 포괄적인 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