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중국 2016년 9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굴지의 에너지 그룹 GCL의 자회사인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GCL-SI), (SHE: 002506)가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BNEF)의 광발전(photovoltaic, PV) 모듈 제조업체 순위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 리스트에서 GCL-SI는 연간 태양광 모듈 용량을 바탕으로 2위에 올랐다.
BNEF의 등급 체계는 금융조달 능력(태양광 제품 관련 프로젝트가 은행으로부터 비소구 차입 금융을 얻는 능력)을 바탕으로 수백 개의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를 세 등급으로 분류한다.
1등급에 속하기 위해서는 5개의 서로 다른(비개발) 은행으로부터 비소구 금융을 조달한 다섯 개의 프로젝트에 자체 브랜드 하에 자체 생산한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BNEF는 1.5MW 용량이 넘는 프로젝트만 고려한다.
GCL-SI는 BNEF 등급 체계에 든 것만으로 이 모든 기준을 통과했음을 입증한 셈이다.
GCL-SI 사장 Shu Hua는 "자사는 설립 후 지금까지 빠른 성장을 이뤘다"며 "1년도 채 되지 않아 BNEF 기준에 합당한 국제 프로젝트를 구축했으며, 이는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제조 예측과 예비 경쟁사 분석에서 '1등급' 리스트는 PV 산업 내에서 은행으로부터 금융을 조달할 수 있는 주요 업체를 가려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널리 사용된다. 1등급 리스트는 BNEF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되는 새로운 정보를 기준으로 분기마다 검토 및 갱신된다.
Shu 대표는 "자사가 1등급 리스트에 오른 것은 은행으로부터 차입 금융을 얻고, 양질의 PV 모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덕분에 시장을 탐색할 기회를 더 많이 잡고, 국제 그린 에너지 산업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GCL-SI 소개
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 Co., Ltd. (002506 선전 증권) (GCL-SI)는 1990년에 설립됐으며,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전력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적인 에너지 기업 GOLDEN CONCORD Group (GCL)의 자회사다. 국제 자산 규모가 미화 약 160억 달러에 달하는 GCL은 2015년 2GW가 넘는 모듈을 공급했으며, 현재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전체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중 30% 이상을 공급한다.
출처: GCL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