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난사구, 기후 금융을 통해 고품질 녹색 개발 추진
베이징 2023년 11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남부 경제 중심지인 광저우의 최남단 해안 지역 난사구는 고품질 녹색 경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 금융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The photo shows establishment of the 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Nansha) climate investment and finance alliance during a thematic forum of the PBCIFC on November 18.
최근 개최된 2023 Pearl Bay International Climate Investment and Finance Conference (PBCIFC)의 주제 포럼에서 난사구는 기후 투자 및 금융 시범지를 통해 어떻게 국제 기후 금융 중심지를 조성했는지 발표했다.
난사 경제기술개발구역의 Liao Xiaosheng 금융업무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환경 규제 기관과 금융 규제 기관이 함께 조성한 유일한 시범지 난사구는 기후 투자 및 금융 활동에 관한 시험대로서 여러 기회를 포착하며 기후 투자와 금융 규정 및 방식의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후 금융은 11월 초에 열린 중국 중앙 금융 업무 회의에서 거론된 녹색 금융의 일부로, 금융 강국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다섯 개의 최우선 하위 부문 중 하나로 꼽힌다.
광둥성, 홍콩, 마카오 간 '세계 개방 협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 계획(Overall Plan for Deepening Cooperation Open to the World)'을 비롯해 우호적인 정책에 힘입어 난사구는 중국에서 개방 플랫폼을 가장 많이 보유한 활성화 지역으로 발돋움했다.
자동차, 선박, 인공지능, 로켓 관련 산업 이외에도 금융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며 난사구의 5대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난사구에는 23개 하위 부문의 금융 기업이 약 7000개에 포진해 있으며 그중 4분의 1은 관련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한 혁신적 금융 업체이다.
일례로 1800개 이상의 현지 사모펀드를 통해 총 8000억 위안이 넘는 자산이 운용되고 있으며 현지 업체가 개설한 자유무역 계좌는 중국 (광둥) 자유무역 시험구(China (Guangdong) Pilot Free Trade Zone) 전체의 70퍼센트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2022년 초 국경 간 무역 및 투자의 고도 개방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자는 결정에 따라 난사에서는 80여 개의 금융 혁신 프로그램이 시행된 바 있다.
Liao 국장은 난사구가 기후 금융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환경에서 기후 금융 개발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고 기후 금융 시범 업무 시연을 늘려 지역 경제의 고품질 녹색 개발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난사구 투자 관련 문의: PBCIFC 사무국 Olivia Gui (gwx1212olivia@outlook.com)
기사 원본: https://en.imsilkroad.com/p/3372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