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부 산둥성 텅저우시에서 대중 독서 문화를 꽃피울 체험의 장 마련돼
베이징 2023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산둥성의 현급 도시인 텅저우에서 제7회 도서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시민의 독서 관심도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텅저우시는 모든 시민의 독서 참여를 독려하여 대중 독서 문화를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및 공연을 통해 수많은 양질의 도서와 무형 문화유산 기반 문화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행사장 한 곳과 보조 행사장 다섯 곳을 설치하고, 독자를 위한 도서 기부 및 돌려 읽기를 위한 임시 공간 두 곳을 외부에 설치하는 등 총 42곳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고대 도서와 기록 속 텅저우를 찾아라(Discovering Tengzhou in Ancient Books and Records)'라는 이름의 인터랙티브 체험 구역에는 '선'을 의미하는 한자 'Shan'을 주제로 회전형 전시 부스가 설치돼 텅저우에서 유래한 말과 고대 도서에 등장한 텅저우 역사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한편 도서 박람회의 북쪽 전시장에서는 테마가 있는 사진전이 열려 한자 'Shan'의 유래와 기원 및 정치, 시 경영, 텅저우 시민 등에 대한 전시물이 공개됐다.
Mid Autumn Festival and National Day 공연을 비롯해 가족들을 위한 가든파티, 십대 창작 경연대회, 월병 만들기 체험, 축제 등불 만들기 체험, 달을 주제로 한 낭송 대회 등 다채로운 각종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텅저우시는 향후 황허강 바자회 테마 전시, 스퀘어 댄스 경연대회, 1 마을 1 드라마 체험, 온오프라인 연극 등 문화 공연 및 유익한 체험 기회를 늘려 시민이 고품격 공연과 기타 문화 체험을 더욱 쉽게 접하고 텅저우시의 대중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사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6406.html
출처: Xinhua Silk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