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3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동부 장쑤성의 쿤산시가 지난 월요일에 양안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중추 연등회를 개최했다.
Photo shows the scene of the Mid-Autumn Festival lantern show in Kunshan Huiju Square Light Area. (Provided by Kunshan Converged Media Center/Yuan Xinyu)
2013년에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이번 연등회에서 주목할 점은 행사의 양방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조명, 증강현실(AR) 및 기타 기술이 사용됐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조명 구역은 Zhouzhuang 조명 구역과 쿤산 Huiju Square 조명 구역이다.
Zhouzhuang 조명 구역은 9월 25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진행되지만, 쿤산 Huiju Square 조명 구역은 올해 10월 23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월요일에 열린 점등식에서는 쿤산 Huiju Square가 장쑤성과 대만 간 문화 관광 교류를 위한 중국측 시범 구역으로 지정됐다.
쿤산은 중국 내에서 대만의 투자 및 비즈니스가 가장 활성화되고 대만과 중국 간 교류 및 협력이 가장 활발하고 양안 교류 및 협력의 결실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다.
지난 30년 간 쿤산에서는 5,800개 이상의 대만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누적 투자액이 700억 달러에 이르며 10만 명에 달하는 대만인이 쿤산에 상주하며 일해 왔다.
Zhou Wei 쿤산시 당서기는 쿤산이 양안 산업 협력 심화를 위해 고급 개발을 촉진하고 대만인들이 공부하고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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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inhua Silk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