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적인 글로벌 문제의 해결 도모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2023년 2월 8일 /PRNewswire/ -- 국제 사회가 양극화와 지정학적 분열이 심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핵심적인 글로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합심하고자 아스타나 국제 포럼(Astana International Forum)이라는 새로운 국제 회의를 출범시켰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후원하는 이 포럼은 2023년 6월 8~9일에 아스타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정부, 국제 단체, 기업 및 학계의 저명한 대표들이 모여 기후 변화, 식량 부족 및 에너지 안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를 전개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아스타나 국제 포럼과 관련해,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늘날 전 세계는 수십 년 이상 겪어보지 못한 역사적인 문제에 직면했다"며 "이들 문제는 국제 사회에 전례 없는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계선을 만들고, 세계화와 다자주의 원칙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스타나 국제 포럼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출범했으며, 제대로 기능하는 국제 체제의 핵심 원칙으로서 협력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건설적인 국제 관계를 발전시키고, 동서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온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면서 "이 정책은 2022년에 큰 시험에 빠졌지만, 회복 탄력적인 정책으로 입증되면서 협력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당면한 집단적인 문제를 극복하고자 협력하고, 외교, 경제 및 정치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가운데, 아스타나 국제 포럼을 통해 새로운 다리를 만들고 연결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스타나 국제 포럼은 아스타나 경제 포럼(Astana Economic Forum)의 성공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아스타나 국제 포럼은 ▲외교 정책 ▲안보 및 지속가능성 ▲에너지 및 기후 ▲경제 및 금융 등 4가지 핵심적인 국제 문제를 다루고자 개념화됐다. 이들 안건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협력, 번영 및 진보를 향해"라는 포럼 사명의 핵심이다.
아스타나 국제 포럼은 "다자주의 문화는 국제적인 차원으로 재건돼야 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전 세계 게스트들에게 국제 무대에서 종종 최소화되는 목소리를 키운다는 목표로 마련된 이 포럼에 참여할 것을 장려한다.
아스타나 국제 포럼은 함께 모여 현재의 문제와 기회에 대해 논의하며, 국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우수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타나 국제 포럼 프로그램에는 기조연설, 패널 세션, 좌담회 및 기타 부대 행사를 포함될 전망이며, 추후 적절할 때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행사 등록이 진행 중이다. 관심이 있는 경우 웹사이트 https://astanainternationalforum.org에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