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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시진핑, APEC 최고경영자 회의 참석"

CGTN
2022-11-21 08:42 347

--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을 주시하고, 지역 경제의 개선 촉구

(베이징 2022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긴장 고조, 1세기에 한 번 발생할까 말까 하는 팬데믹 등으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성장률을 4%로, 내년 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이는 4월에 발표한 예측보다 각각 0.9%포인트 및 0.8%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점점 전망이 어두워지는 세계 경제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편이라고 한다. 현재 진행 중인 APEC 최고경영 자회의(CEO 서밋)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벨트'라고 지칭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활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 주석은 이 회의의 서면 연설에서 현재 세계가 당면한 어려움과 장애물에 맞서 '평화적 발전의 길'을 나아가야 한다면서, '개방, 포용, 연대'라는 3가지 발전 경로를 제시했다.

이어 시 주석은 "무엇보다 중국인은 평화와 안정성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어떤 나라의 뒷마당도 아니며, 강대국의 권력 싸움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시적인 시각으로 포용적인 상생 지역의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현 인류와 현 시대는 어떤 새로운 냉전의 시도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 지역 경제의 개선 촉구

세계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29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21개 APEC 회원국은 세계 무역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시 주석은 APEC 회원국은 새로운 상황 전개에 따라 과거의 경험과 교훈을 활용하고, 시대의 과제에 대응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안정적이고 방해 받지 않는' 산업망과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년간에 걸쳐 형성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망과 공급망을 교란하거나 심지어 해체하려는 시도는 경제 협력을 막다른 골목으로 밀어 넣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을 닫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면서 '개방'의 개념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또한 더욱 수준 높은 연결성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고품질 아시아태평양 연결망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다른 당사국의 개발 전략 간에 보완성을 적극적으로 드높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 주석, 아시아태평양 발전에 대한 중국의 헌신 강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원인 중국은 지역 내 다른 국가와 발전의 이익을 공유하고자 한다. 시 주석에 따르면, 중국은 미래를 공유하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의 건설을 도모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지역 안정과 번역을 드높이는 데 있어 더 많은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유지하는 새로운 경로를 찾을 것을 공약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에너지 밀도의 감소가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 주석은 평화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의 올바른 편에 확고하게 서고, 평화, 발전, 협력 및 상호 혜택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국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지키고, 중국의 발전을 통해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11-17/APEC-meeting-China-eyes-open-inclusive-development-for-Asia-Pacific-1f2q42PedlS/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