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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펑리위안 여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공공복지 교류 증대 촉구"

CGTN
2022-11-21 07:22 389

(베이징, 2022년 11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공공복지 교류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계와 웰빙을 공동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수요일 오후 인도네시아 영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Iriana Joko Widodo)를 만난 자리에서, 펑 여사는 이와 같이 언급했다. 

펑 여사는 공공복지에 대한 이리아나 영부인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결핵 및 후천성면역결핌증(HIV/AIDS)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정책과 성과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펑 여사는 2011년 6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결핵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오랫동안 이들 질환과 싸우는 국제적인 노력을 옹호해왔다. 펑 여사는 올 3월 24일 WHO가 개최한 2022년 세계 결핵의 날 화상 회의에서도 연설하면서, 10년 전 결핵 예방 노력에 합류한 이후 수많은 의료시설, 학교 및 지역사회를 방문한 경험을 재차 강조했다. 

2021년 6월에 열린 HIV/AIDS 유엔 총회 고위급회의의 부대행사인 특별 고위급 행사 개막식에서, 펑 여사는 인류를 이롭게 하고 모두를 위한 건강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협력하고, AIDS와 결핵의 예방 및 치료를 강화할 수 있도록 조처할 것을 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수요일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우다야나대학교의 Tourism Confucius Institute 학생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인도네시아 노래 'Bengawan Solo'를 중국어로 불렀다.

펑 여사는 노래를 불러준 학생들과 반주를 한 음악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일부 학생들이 정겹게 인사했고, 그녀는 기쁘게 답했다. 

펑 여사는 학생들에게 공부와 생활에 관해 질문하면서, 중국어를 계속 열심히 공부하도록 격려했다. 또한, 더 많은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이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 문화에 대해 배우며, 중국-인도네시아의 협력 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펑 여사는 이리아나 영부인과 함께 공예품 전시회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했다. 

축제 의상을 입은 인도네시아 소녀들이 펑 여사를 환영하고자 발리의 전통무용인 'Pendet Dance'를 선보였다. 펑 여사는 소녀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발리 특색이 담긴 수제 비단 섬유가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또한, 펑 여사와 이리아나 영부인은 차도 마시고, 가정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음악도 감상했다.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