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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와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공동 혁신 도모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
2016-07-06 13:36 1,355

니스, 프랑스, 2016년 7월 6일 /PRNewswire/ --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와 프랑스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소피아 앙티폴리스(Sophia Antipolis)가 '기술자매단지'가 되기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유럽 최대의 기술단지로 약 1천 개에 달하는 첨단기관과 연구 중심 업체가 들어서 있다.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술단지 중 하나로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양측은 기술 혁신, 상업, 무역 및 투자와 같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단행하고, 각 국가에서 협력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국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중국-프랑스 과학 및 기술업체 미래리더십 포럼("포럼")에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에 소피아 앙티폴리스 중국 혁신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고위 정부관료가 이 포럼에서 연설하면서,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와 소피아 앙티폴리스 간의 협력과 양국의 젊은 기업인들 간의 교류가 새로운 중국-프랑스 협력 기제를 탐색하고, 프랑스와 중국 관계를 심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소피아 앙티폴리스 설립자 Pierre Laffitte는 "프랑스와 청두 간의 협력, 특히 소피아 앙티폴리스와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 간의 협력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양측 간의 전면적이고 심층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앞으로 생물의학, 정보기술, 신에너지, 환경보호 같은 부문에서 초국가적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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